안지만(왼쪽)과 박성훈(오른쪽) (FC서울 제공)© 뉴스1

프로축구 FC서울이 구단 산하 유스인 오산고 출신 영건들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은 23일 수비수 박성훈(19)과 미드필더 안지만(19)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박성훈은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빌드업 기술이 강점인 수비수다. 아울러 안지만은 왼발잡이로서 정확한 킥과 경기 조율 능력이 돋보인다.

박성훈은 "서울이라는 역사 깊은 팀에서 함께한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지만은 "늘 꿈꿔오던 서울이라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