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지방 > 광주ㆍ전남

목포 한 병원서 9명 집단감염…광주·전남서 135명 추가(종합)

광주 75명, 전남 60명

(광주·무안=뉴스1) 정다움 기자 | 2022-01-05 08:37 송고
4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2022.1.4/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전남에서 병원과 교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광주 75명(광주 8348~8422번), 전남에서 60명(전남 6250~6309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확진자 감염경로는 △조사 중 14명 △기확진자 관련 39명 △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남구 소재 요양병원 3명 △동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3명 △타지역 관련 4명 △광산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 △광산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1명 △남구 소재 B초등학교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서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2명등이다.

이 가운데 동구 소재 요양병원·공공기관, 남구 소재 요양병원·초등학교, 광산구 소재 유치원 관련 확진자 22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하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생인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위험도 평가와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신규 감염경로로 분류된 광산구 소재 한 요양원에서도 종사자 1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현장위험도 평가를 벌였다.

이밖에 확진자들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선행 확진자 또는 전남, 서울 등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29일 오후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 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신속 확인용 시약을 분주하고 있다. 해당 시약은 30일부터 사용되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밝혀낼 수 있다. 2021.12.29/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전남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확산했다.

지역별로는 목포 33명, 광양·해남 각 5명, 순천 4명, 여수·영광 각 3명, 나주·보성·장흥·무안·함평·완도·신안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목포 확진자 9명은 모두 목포 소재 대형병원 관련 확진자들이다.

앞서 전날 오전 해당 병원 환자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이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또 다른 환자와 간병인, 종사자 등 8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61, 91병동 두곳을 열흘동안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공공기관에서도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각각 목포시청, 장흥군청 직원으로, 방역당국이 동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호트 격리 중인 함평 한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일 요양보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호트 격리 조치됐고, 이후 발생한 첫 확진자다.

영광 군부대 관련 3명도 추가됐다. 이들은 부대원의 일가족으로 이 중 2명이 같은 학교 초등학생으로 파악돼 학생과 교직원 등 47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군부대 관련은 부대원 9명, 가족 5명 등 총 14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부대원 1명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도 오미크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해남에서 일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초등생과 고교생이 있어 초등학교 약 466명, 고등학교 약 226명에 대해 전수조사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병원 입원 전 검사, 타지역 방문 접촉 추정, 병간호 위한 선제적 검사 등으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사례도 있다.


ddaum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