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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새해부터 코로나 재택치료키트 '당일 배송'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은평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2022-01-03 17:28 송고
은평구 소외계층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구민이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뉴스1
은평구 소외계층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구민이 코로나19 재택치료키트를 배송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해부터 개선된 재택치료키트 배송체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배송체계는 재택치료전담반 자체 배송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폭증한 코로나19 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당일 즉시 배송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제공 기관인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은평시니어클럽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은평시니어클럽은 일 평균 200여건의 재택치료키트 배송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택치료키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재택치료자로 승인된 격리자에게 제공하는 물품이다.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상비약,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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