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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점포 리스토어링' 활동 100호점 달성

폐점 위기 영세 점포 지원 활동으로 소상공인 매출↑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021-12-29 11:10 송고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을 통해 탈바꿈한 영세 점포가 지난 27일자로 100호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 뉴스1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을 통해 탈바꿈한 영세 점포가 지난 27일자로 100호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 뉴스1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올해 3월 시작한 '점포 리스토어링(Re-Storing) 캠페인'을 통해 탈바꿈한 영세 점포가 지난 27일자로 100호에 이르렀다고 29일 밝혔다.

리스토어링 캠페인은 경쟁력을 잃고 폐점 위기에 놓인 영세 점포를 돕기 위한 활동이다.
롯데그룹 식품사 제품의 인스토어 머천다이징을 담당해온 롯데유통사업본부는 매장관리 및 제품 진열의 노하우를 활용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계획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전국 10개 지역에서 컨설팅이 필요한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해 매장 내 진열 개선, 유통기한 확인, 가격표 부착 등 전면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에 더해 개선된 매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진열 기법 및 선입 선출, 장비 및 점포 내 환경관리까지 점주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교육도 진행했다.
리스토어링을 경험한 한 매장 점주는 "매장 리뉴얼뿐만 아니라 진열 효과를 높여줄 판촉물을 제공해 주고, 냉장 장비와 같이 평소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분들까지도 세심하게 개선해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매장 운영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가 3~9월 리스토어링을 실시한 70개 점포를 자체 분석한 결과, 대상 점포들의 매출은 시행 전과 비교해 평균 27.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난 것이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ESG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과 현장에서의 수고가 있었기에 올해 초 목표로 한 100호점이 달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롯데유통사업본부의 전문역량을 십분 발휘해 사회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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