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환경연합, '탄소중립·생태도시' 등 5가지 대선 정책 제안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2021-12-20 16:57 송고
광주 북구 임동에 있는 일신방직 전경. 일신방직 홈페이지 캡처./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 북구 임동에 있는 일신방직 전경. 일신방직 홈페이지 캡처./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지역 환경단체가 '탄소중립도시,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5가지 정책을 여야 대통령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대선정책발굴위원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대선에 제안하는 다섯가지 광주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은 △탄소중립시범도시 광주 지정 △중앙공원과 전남일신방직 이전부지 도시공원지정  △국가하천 광주천, 양동복개구간 복원 △영산강 수질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 △광주공항 이전적지의 융복합도시 개발 등 5가지다.

단체는 "탄소중립 성공은 국가적, 지역적으로 중요한 과제이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역할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 취지를 전했다.

이어 "지역발전을 넘어 전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해야 하고, 물적 사회기반시설 투자는 집중되면 안된다"며 "국가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생태 자본을 강화하고, 일자리를 준비하는 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대선정책발굴위원회를 구성, 탄소중립 광주, 생태도시 광주에 필요한 대선정책 5가지를 선정했다.

조진상 대선정책발굴위원회 위원장은 "2045년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과 도시의 숲과 하천의 기후회복력을 높이는 생태도시 정책은 기후위기, 환경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대선 정책이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