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검사 / 뉴스1 |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한 대안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경기 부천시는 옥길동의 한 대안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교에서는 지난 3일부터 현재까지 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학교에는 학생 215명과 교직원 42명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당국은 학생 및 교직원 2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뒤 자가격리 조치했다.
부천시에선 이들 외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 97명이 확진됐으며, 나머지 8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8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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