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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마감]WTI 0.5% 하락…英 "런던 감염 40% 오미크론"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1-12-14 07:02 송고
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국제유가가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38센트(0.53%)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2월물은 76센트(1%) 밀려 배럴당 74.39달러로 체결됐다.

지난주 두 유종은 모두 8% 이상 올라 주간 수익률이 7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날 오미크론 변이확산 우려가 고조되며 유가는 되떨어졌다.

영국 런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의 4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는 최소 1명이 오미크론으로 사망했다.

영국 보건부는 "오미크론이 영국에서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중"이라며 "런던에서 48시간 안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긴축 가속화 우려도 유가에 하방압력을 가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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