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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박하나·이휘향, 지현우 아이들 유학 보낼 계략 [RE:TV]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12-13 04:50 송고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신사와 아가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신사와 아가씨' 박하나와 이휘향이 지현우와 결혼한 뒤 아이들을 유학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는 조사라(박하나 분) 이기자(이휘향 분)가 이영국(지현우 분)의 첫째 딸 이재니(최명빈 분)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기자는 왕대란(차화연 분)을 만나러 왔다가 이세종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 이세종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 이를 이재니와 이세찬이 보고 따졌다. 이기자가 이세종에게 선물을 주려고 했다고 하자, 이세찬은 조사라도 이기자도 이세종만 편애한다며 이상하다고 했다. 이재니는 조사라와 이기자에게 식구도 아닌 사람이 2층까지 오는 건 매너가 아닌 것 같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조사라와 이기자는 이재니가 버릇이 없다며 험담했다. 이기자는 "너 결혼하면 걔들부터 처치해 버려야겠다"고 말했다. 조사라는 "안 그래도 유학 보내려고 한다"며 맞장구를 쳤다.

한편 조사라는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이영국과 약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련은 깜짝 놀라 이영국에게 달려갔다. 이영국은 "할 수 없이 하는 것이다. 기억 잃기 전에 결혼하기로 약속한 사이라고 해서"라고 말했다. 이세련은 황당해하며 "기억도 안 나는데 할 수 없이 약혼을 하는 거라니. 지금은 좋아하느냐"고 물었다. 이영국은 "아니. 아무리 과거 기억을 떠올려보려고 해도 누나로만 보인다. 좋아하려고 노력해도 안 된다.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이세련은 "그런데 무슨 약혼이냐. 할 때 하더라도 기억 돌아온 뒤에 하라"고 말했다.

고민하던 이영국은 "이렇게 내 머릿속과 내 심장, 영혼 속에 온통 박단단뿐인데 다른 여자와 약혼하는 건 안 될 일이다. 만일 박 선생 누나도 날 좋아한다면 이 약혼 취소하고 박단단 좋아하겠다"고 각오했다. 이후 이영국은 박단단, 이세종(서우진 분)과 데이트를 하면서 박단단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고백했다. 그러나 박단단이 거절하자 이영국은 수동적인 자세로 조사라와의 약혼을 준비했다. 약혼이 임박하자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다시 한번 고백했고, 고민하던 박단단은 이영국이 말한 장소로 나갔다. 박단단이 이영국의 마음을 받아줄지 관심이 쏠린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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