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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차승원, 다시 김수현 변호 맡았다…달라진 분위기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2-09 09:31 송고
쿠팡플레이 '어느 날' © 뉴스1
쿠팡플레이 '어느 날' © 뉴스1
'어느 날' 김수현과 차승원이 달라진 태도로 법정에 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 측은 9일 김현수(김수현 분)과 신중한(차승원 분)이 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법정에서 피고인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지난 4회에서는 김현수의 새로운 변호사이자 대형 로펌 대표인 박미경(서재희 분)이 신중한을 통해 입수한 증거자료를 가지고 안태희(김신록 분)와 김현수의 형량을 거래하는 장면이 담겼다. 서재희는 김현수의 자백으로 10년 형을 받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말했고, 김현수도 할 수 없이 이에 동의했지만, 마지막에 자백을 번복해 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현수가 자백을 거부한 이후 공판이 진행된 상황이 담겼다. 김현수는 두려움에 떨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다부진 눈빛을 빛내고, 신중한은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 달라진 분위기를 드리운다. 특히 마이크를 잡은 김현수가 과연 어떠한 발언을 하게 될지, 더불어 박미경에게 김현수의 변호를 뺏겼던 신중한은 어떻게 다시 김현수와 함께 있는 것인지, 두 남자는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김수현과 차승원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바탕으로 같이 있는 매 장면을 명장면으로 탄생시키고 있다"라며 "두 배우의 열연이 더욱더 휘몰아칠 심장 쫄깃한 서사와 감탄을 자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어느 날'은 매주 금, 토요일 자정에 한 회씩 공개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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