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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푸이그에 러브콜…"한국행 제안 받았지만 미국 남겠다"(종합)

류현진 옛 동료, ML 통산 132홈런
빅리그 계약 만료 후 멕시코리그서 활동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1-12-07 16:51 송고
KBO리그 팀들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야시엘 푸이그. © AFP=뉴스1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LA 다저스 시절 동료였던 야시엘 푸이그(31)가 KBO리그 구단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푸이그는 미국에서 도전을 이어가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전미야구기자협회 소속의 프란시스 로메로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푸이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안을 받지 못했다. 대신 그에게 영입 제의를 한 한국의 팀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푸이그에게 관심을 보인 KBO리그 팀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푸이그의 한국행 가능성은 높지 않다. 푸이그는 이날 엘 누에보 헤럴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KBO리그에서 영입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까지 KBO리그 구단 제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이너리그에서 뛰더라도 미국에 남고 싶다. 메이저리그와 장기 계약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첫해 타율 0.319 19홈런 42타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듬해에는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데뷔 후 7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다저스를 거쳐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며 통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3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푸이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수차례 문제를 일으켜 '문제아'로 낙인이 찍혔다. 결국 푸이그는 지난 2019시즌이 끝나고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지만, 빅리그 팀들과 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푸이그는 멕시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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