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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찾아라" 원주경찰서 ‘코드아담' 모의훈련 실시

6일 오후 2시 AK프라자 원주점서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12-03 16:35 송고
AK플라자 원주점. (뉴스1 DB)
AK플라자 원주점. (뉴스1 DB)

강원 원주경찰서가 오는 6일 오후 2시 AK프라자 원주점에서 실종아동 조기발견을 위한 ‘코드아담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드아담제도는 다중이용시설에서 18세미만 아동, 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 치매환자 실종신고 접수 시 안내방송과 함께 전광판을 통한 실종경보를 발령하는 것이다.
또 시설 자체인력을 총동원해 출입구 감시 및 CCTV확인 등 수색을 통해 실종아동 등을 발견하는 제도다.

6일 예정된 훈련에서는 실종아동이 발생한 것으로 가정해 자체 매뉴얼에 따라 실종아동 신고접수, 경보 발령, 출입구 통제 등 초기대응 단계 훈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112신고 이후 출동·수색까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능력도 점검할 계획이다.
정훈도 원주경찰서장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 실시와 관계기관 협력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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