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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 오승아에 정체 발각 위기…김희정-이칸희, 악연(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1-30 19:35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오승아에게 정체를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샤론 박(엄현경 분)을 연기하는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샤론 박이 된 봉선화와 윤재민(차서원 분)은 결혼을 앞두고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윤재민은 봉선화에게 "우리 결혼 연습하자"라며 이마에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샤론 박과 윤재민이 윤대국(정성모 분)의 집에 초대됐다. 샤론 박의 등장에 문태양(정민준 분)은 봉선화를 외치며 눈길을 끌었다. 윤대국은 물론, 주해란(지수원 분)까지 샤론 박에게 매료됐고, 샤론 박은 벌써 며느리 노릇을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제이타운'을 언급하며 윤재경(오승아 분)을 자극하기도.

샤론 박을 봉선화라 부르는 문태양은 봉선화와 샤론 박이 같은 습관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윤재경은 혼란스러워졌다. 문상혁(한기웅 분) 역시 샤론 박의 젓가락질에 의문을 품었고, 김수철(강윤 분)에게 다시 한번 샤론 박을 조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윤재경은 샤론 박이 윤재민과 함께 있다는 소식에 봉선화를 찾으러 한옥베이커리로 향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배달봉(이호성 분)을 따라 한옥베이커리를 찾은 옥경이(이칸희 분)는 배달봉의 며느리가 정복순(김희정 분)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과거 정복순의 돈을 떼어먹고 도망갔던 것. 이에 정복순과 마주친 옥경이는 부리나케 도망가며 상황을 모면했다.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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