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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높음'→'매우 높음'…일상화 단계 이행 불가능(상보)

11월4주 종합위험도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1-11-29 14:41 송고 | 2021-11-29 14:47 최종수정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 집계되는 일요일 발생 확진자 중 최다 규모다.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줄 서 있다. 2021.11.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방역 당국이 11월 4주간의 일상회복 주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날로 악화되는 중환자 병상 여유분이 가장 높게 반영되어 1주일만에 위험도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됐다. 수도권은 1주 전과 마찬가지로 '매우 높음'이 유지됐고 비수도권 역시 '중간' 이 유지됐다.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빠르게 증가하여 11월 4주 전국 병상 가동률은 70.6%이 됐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83.4%다.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을 10월4주 42.1%에서 11월4주 70.6%로 뛰었다. 특히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0월4주 55.4%에서 11월4주 83.4%로 증가했다.

또한 장기간 환자증가로 수도권은 11월 4주 의료대응역량대비 확진자 발생률이 89.5%에 도달했다. 수도권 의료대응역량대비 발생 비율은 10월4주 43.3%에서 11월4주의 89.5%로 46.2%포인트(p)나 뛰었다.

발생지표의 경우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의 4087명, 일일 사망자는 27일 52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가 10월 말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월4주 1716명에서 11월4주 3502명으로 뛰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10월4주 212명에서 11월4주 477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 증가의 선행지표인 검사양성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확진자 증가 양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사양성률은 10월4주 1.37%에서 11월4주 1.97%로 0.6%p 증가했다.

예방접종에서는 전체 인구 대비 80% 수준의 높은 접종 완료율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발생이 많은 소아청소년층 접종율(12세~17세 접종완료율 20.2%)은 아직 낮은 상황이며 60세 이상 추가 접종완료율은 11월 4주차에 12.2%를 기록하며 증가하고 있으나, 고령층 확진 및 위중증 발생을 억제하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위험 단계가 ‘매우 높음’인 상황이 맞게 △사적모임 인원 제한△병상 확충 방안 마련△추가접종 가속화 등 엄중한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결론적으로 11월 4주간 지표 추이분석을 종합한 단계 평가 결과는 전국 '매우 높음', 수도권 '매우 높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되어 국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일상화 단계 이행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악화되는 추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강화대책 시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방역 당국은 밝혔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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