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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화성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 불…갈대밭 소실

헬기 등 투입 3시간여 만에 진화…소방당국 "원인 조사중"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2021-11-28 18:05 송고 | 2021-11-28 19:03 최종수정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화석지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화석지 화재 현장.(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28일 오전 10시59분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화석지(천연기념물 제414호) 일대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룡알화석지 인근 대규모 갈대밭이 소실됐다. 다행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석지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고 인명피해도 나지 않았다.
헬기 5대 등 장비 22대와 인원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오후 2시13쯤분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갈대밭이 넓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화재 원인과 소실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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