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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결혼 반지 공개…"혼인신고 했지만 결혼식은 고민 중"

'유 퀴즈 온 더 블럭' 1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1-17 22:07 송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윤계상이 결혼 반지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윤계상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MC 유재석은 그를 향해 "축하드린다"라며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계상은 지난 8월 5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계상은 "8월에 새신랑이 됐다"라면서 "결혼식은 (아직 못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어떻게 할까 고민 중이다. 혼인신고는 했다"라고 알렸다. 

MC 조세호는 윤계상의 손을 바라보며 "실례지만 혹시 결혼 반지냐"라고 물었다. 윤계상은 "맞다"라면서 수줍게 손을 만지작거려 눈길을 모았다. 

윤계상은 유재석에게 "저 결혼했어요, 형님. 저 어렸을 때는 많이 뵀었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유재석은 "아 계상이가 결혼했다. 사실 예전에는 연락도 자주 하고 진짜 친하게 지냈는데 결혼을 하다니"라며 감격했다. 
'유퀴즈' 출연에 아내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윤계상은 "아침에 샌드위치 만들어주더라. 아내도 진짜 이 방송 팬이다. '진짜? 오빠가 거기 나가?'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결혼하고 달라진 점을 물었다. 윤계상은 "정말 행복하고 안정감이 생겼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쉬움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진짜로"라고 강조했다. 유재석은 "아쉬움 본 것 같은데?"라며 농을 던졌다. 윤계상은 "아니다, 진짜 없다"라면서 당황해 웃음을 줬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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