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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시간외 주가 35% 폭등…3분기 매출 전년비 2배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2021-11-09 07:04 송고 | 2021-11-09 08:08 최종수정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로고가 새겨진 배너가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축하하기 위해 뉴욕 증권 거래소 앞에 세워져 있다. © 로이터=뉴스1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로고가 새겨진 배너가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축하하기 위해 뉴욕 증권 거래소 앞에 세워져 있다. © 로이터=뉴스1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의 대명사인 미국 온라인게임업체 로블록스가 매출이 2배 뛰면서 시간외 주가가 35% 이상 폭등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8일 오후 5시2분 기준 로블록스는 30.4% 뛴 10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3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한 로블록스의 주가는 거래 첫날 64.50달러보다 60%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정규장은 1.27% 하락 마감했다. 정규장 직후 나온 3분기 실적 호재에 힘입어 시간외 주가는 최대 35%까지 뛰었다. 

로블록스는 이날 실적 보고서에서 이연매출을 제외한 3분기 매출(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5억930만달러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 성장률도 127%였다. 

3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는 4730만명이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2분기 활성사용자 4320만명보다도 늘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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