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KIA 공격 무사 상황에서 최원준이 3루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프로야구 선수 45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 1차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상무는 1일 선수선발 서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야구 부문에서는 45명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최채흥,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나승엽과 손성빈 등 1군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이 대거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단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9명으로 가장 많았고, KIA와 삼성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KT 위즈는 1명으로 가장 적었다.

1차 합격자는 오는 3일 체력측정과 인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해야 상무에 입대할 수 있다.

◇구단별 1차 합격자 명단(45명)한화(9명)-김이환, 송호정, 박정현, 조한민, 배동현, 오동욱, 장규현, 임종찬, 최인호

KIA(6명)-최원준, 장민기, 이승재, 김현수, 권혁경, 박민

삼성(6명)-최지광, 양창섭, 박승규, 김도환, 최채흥, 이승민

SSG(5명)-김성민, 조요한, 김창평, 현원회, 김찬형

롯데(4명)-정우준, 나승엽, 손성빈, 송재영

키움(4명)-이명기, 조영건, 박준형, 변상권

NC(4명)-최정원, 이종준, 배민서, 김정호

두산(3명)-박지훈, 오명진, 김민규

LG(2명)-구본혁, 이상영

KT(1명)- 천성호

아마추어-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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