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성평등 사회, 청년의 생각을 듣다"…여가부 온라인 포럼

11월 2~3일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 주제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1-10-31 12:00 송고
성평등포럼(여가부 제공).© 뉴스1

여성가족부는 11월2~3일 이틀간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평등 세상'을 주제로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델핀 오(Delphine O)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성평등과 세대 간 평등을 위한 청년의 참여 등 국제적 노력을 소개한다.
정현백 전 여가부 장관(성균관대 명예교수)은 국제사회와 대한민국에서 공정과 포용,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이번 포럼에 앞서 10월 온라인으로 공론장을 마련했다.

100여명의 청년 남녀가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과제와 대안을 논의했다. 논의 내용은 실제 공론장에 참여한 청년들이 연사가 되어 각 세션에서 '현장의 목소리'로 소개된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의 일과 삶 △안전한 사회 △디지털 시대, 새로운 도전과제와 성평등 △성평등을 향한 대안모색 등 세션별 발표와 토론에 청년, 시민사회, 학계, 정부, 국제기구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공식 홈페이지와 여가부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영어로 생중계 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청년들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은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민주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평등 포럼이 성평등 사회로의 진전을 위한 의미있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unoo568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