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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 변이주(AY.4.2) 전염력 분석 중…"7월부터 42개국 확산"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최서윤 기자 | 2021-10-28 05:56 송고
영국에서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인 신종 변이주(AY.4.2)가 확산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영국에서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인 신종 변이주(AY.4.2)가 확산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델타 변이의 하위 계통인 신종 변이주(AY.4.2)가 원균주보다 더 전염력이 높은지 살펴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주간 브리핑에서 "지난 7월부터 AY.4.2 신종 변이주는 42개국으로 확산했다"면서 "WHO는 현재 해당 변이의 전염성에 변화가 있는지 또는 해당 변이로부터 보호할 항체가 떨어지고 있는지 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안전보건청(HSE) 역시 AY.4.2 변이주가 델타보다 전염력이 더 높을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여름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올해 세계 각국을 휩쓴 델타 변이(B.1.617.2)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새 변이를 낳고 있다.

올봄 '델타플러스'로 알려졌던 하위 계통 변이주(B.1.617.2.1)는 이후 나온 델타 변이의 다른 하위 계통(AY.1, AY.2)과 함께 델타플러스로 통칭하는 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은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후 델타변이의 수많은 하위 계통이 더 생겨났고, 그 중 하나가 AY4.2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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