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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흥행 2위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대표, 27일 목원대 특강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1-10-25 11:41 송고
어바웃필름 김성환 대표 © 뉴스1

역대 박스오피스(흥행 수익) 2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목원대학교 사범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유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대의 영화와 드라마 기획 및 제작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극한직업의 기획과 제작과정을 설명한 뒤 블록버스터 기획 개발 전략 등을 전할 계획이다.

특강은 목원대 재학생이나 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다만 외부인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중계하는 MS팀즈(온라인 강의 프로그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팀즈 코드는 목원대 연극영화영상학부 사무실로 문의하면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특강과 함께 학생 졸업작품에 대해 전문 영화제작자로서 조언하는 ‘단편영화 클리닉’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2000년대 초반 광고대행사를 다니다 영화투자사로 이직한 뒤 “직접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는 마음에 어바웃필름을 차렸다. 회사 운영 초기에 제작한 코미디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몇 년 뒤 극한직업으로 1000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철웅 연극영화영상학부 학부장은 “전문 제작자로부터 기획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극영화영상학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특강이나 실습 등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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