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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이건희 회장 1주기…이재용 “뉴 삼성 만들어 존경하는 아버지께 효도”

‘승어부’ 다짐한 이재용 경영보폭 넓히나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1-10-25 10:50 송고 | 2021-10-25 10:54 최종수정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인 25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선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이 추도식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25일 경기 수원시 선영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태와 삼성그룹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들 중심으로 조촐하게 추도식을 가졌다.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상 추도식은 사적모임으로 분류돼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삼성그룹 안팎의 관심은 이 부회장이 선친의 1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메시지를 낼지에 쏠린다. 신사업 투자, 지배구조 개편, 노사관계 등 현안이 산적한 데다 이 부회장 스스로도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지난달 14일 정부 공식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향후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 창출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 이외에는 노출을 자제했던 만큼 추모식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메시지를 내놓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선친의 1주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부회장의 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신사업 등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의지와 당부를 전할 여지가 커 보인다. 이 부회장은 올 1월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최후진술에서 "회장님의 영결식 추도사에서 나온 '승어부'(아버지를 능가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효도)라는 말이 머릿 속에 맴돈다"며 "경쟁에서 이기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기본이고 신사업 발굴도 당연한 책무지만 제가 꿈꾸는 승어부는 더 큰 의미"라고 말했다.

이건희 삼성회장(사진 중앙)이 2010년 1월(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2010)에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 회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최지성 부회장.© 뉴스1
이건희 삼성회장(사진 중앙)이 2010년 1월(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2010)에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전시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 회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최지성 부회장.© 뉴스1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28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했다.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차량이 28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영결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이 참석했다. 2020.10.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왼쪽부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된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왼쪽부터)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행렬이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운구행렬이 2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삼성가 선산에서 장지로 향하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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