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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제주상의 '위기극복 상생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021-10-18 17:15 송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상공회의소가 18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제주도의회의 좌남수 의장과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과 고경진·서석주·서현주·지덕설·홍성준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제주도의회 제공)2021.10.18/뉴스1© 뉴스1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상공회의소가 18일 오후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제주도의회의 좌남수 의장과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 제주상의 양문석 회장과 고경진·서석주·서현주·지덕설·홍성준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제주도의회 제공)2021.10.18/뉴스1© 뉴스1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상공회의소가 만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의 좌남수 의장과 정민구 부의장,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장이 참석했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양문석 회장과 고경진·서석주·서현주·지덕설·홍성준 부회장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 유기적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걸림돌 규제 개선 △지역생산제품 우선구매로 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시책 동참 등이 담겼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관광단지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도조례 개정 △관광단지 및 지구 개발사업기간 연장을 통한 안정적 추진기반 마련 △교통유발분담금 제도 개선 등이 있었다.

또 △도내 관광사업체 재산세 감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경제부문 포함 △위드 코로나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금리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 부담완화 등에 대한 건의도 나왔다.

이 자리에서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은 “상공인들이 제주 미래를 위해 지역생산 제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지원시책 동참, 유기적 민·관 협력 등에 동참하겠다”며 도의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민생경기 극복을 위해 제주지역 경제 단체들의 협력을 기대하며 현장의 의견을 들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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