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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20대 화이자 2차 접종 6일만에 출근길 심정지로 사망

도 방역당국 "백신과 인과성 여부 규명 기초 역학조사 중"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10-15 13:22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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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0대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6일만에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대 도민 A씨는 14일 오전 출근 중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A씨는 지난 10월8일 화이자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평소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 사례는 A씨를 포함해 16건(아스트라제네카 5건, 화이자 10건, 모더나 1건)으로, 이 가운데 10건은 질병관리청이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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