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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판도라상자' 유동규 아이폰 파손 심각…"복구여부 판단 일러"

국수본, 어제 포렌식 돌입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21-10-14 09:32 송고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2019년 3월 6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임진각~판문점 간 평화 모노레일 설치 추진 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021.10.1/뉴스1

대장동 의혹의 '판도라상자'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휴대전화 파손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최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유 전 본부장의 아이폰을 넘겨받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앞서 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유 전 본부장의 주거지 일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그러나 파손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복구 여부를 판단하기 아직 이르다는 게 국수본 관계자의 말이다.

국수본 관계자는 "외형적으로 파손된 부분을 수리하고 이후 메인보드와 메모리 파손 부분을 해결할 예정"이라며 "이제 휴대전화를 뜯어 살펴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경찰 안팎에서는 정관계 로비 의혹을 규명할 핵심증거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국수본 디지털포렌식센터는 13일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해당 휴대전화 포렌식에 돌입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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