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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60대 이상 은퇴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재취업 지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2021-10-07 04:50 송고
울산내일설계지원센터는 6일 오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뉴스1
울산내일설계지원센터는 6일 오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뉴스1

울산시가 지역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한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7일 울산시 산하 내일설계지원센터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0곳과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및 지속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6일 체결하고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도 가졌다.
퇴직자의 재취업 지원 및 지속적인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울산시내일설계지원센터와 가정산후조리 해피케어, 경울수호천사, 바우처 베스트맘, 봄소리, ㈜베이비플래너, 이레아이맘, 사임당 출장산후조리, 산모도우미 114, 산모도우미 119,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지점 등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만 60대 이상의 은·퇴직자 세대 산모건강관리사의 일자리 정보 지원 및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협약에 이어 지난 2개월 동안 산모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한 2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취업 면접을 가졌다.
이들 교육생들은 결격 사유가 없는 이상 이들 10개 기관에 재취업돼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현장에 투입된다.

내일설계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면접을 통해 교육과정에서 부족했던 현장감을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전달받을 수 있어 채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퇴직자세대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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