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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엘크루 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연장 끝에 우승…통산 3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1-09-26 16:13 송고
26일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파이널라운드에서 유해란이 1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1.9.26/뉴스1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유해란(20‧SK네트웍스)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26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유해란은 정규라운드를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최혜진(23‧롯데)과 함께 공동 선두로 마쳤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연장전에서 최혜진을 제치고 우승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2019년과 2020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며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유해란은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3번홀(파4)에서 퍼팅으로 고전하며 보기를 범했지만 4번홀(파5)부터 6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후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8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 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최혜진의 맹추격이 이어졌지만 유해란은 10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이후 최혜진과 잠시 공동 선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혜진이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유해란이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해란은 남은 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지 않았지만 최혜진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

연장전은 18번홀(파5)에서 진행됐다. 1차 연장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기록했고 승부는 2차 연장에서 갈렸다. 두 선수 모두 2온에 실패했는데 3번째 샷을 유해란이 더 가까이 붙였다. 최혜진의 버디 퍼트는 빗나갔고 유해란이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김지영2(25‧SK네트웍스)는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 성유진(21‧한화큐셀)은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유해란은 유명 스타 1명과 선수 2명이 조를 이뤄 팀 베스트볼 방식으로 겨룬 팀 플레이에서는 김지영2, 가수 임창정 등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합계 14언더파 5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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