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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자흐스탄 꺾고 조 1위로 아시아 여자핸드볼 4강 진출

대회 5연패 도전,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9-22 08:27 송고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박준희가 카자흐스탄전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아시아핸드볼연맹 SNS) © 뉴스1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박준희가 카자흐스탄전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아시아핸드볼연맹 SNS) © 뉴스1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4연승을 달리며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20으로 제압했다.
4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B조 2위 이란과 결승행을 다툰다. 한국은 이란을 제압하면 일본-카자흐스탄 승자와 결승서 만난다.

한국은 이란과 역대 전적에서 4승으로 앞서있다.

앞서 조별리그서 홍콩을 40-10으로 크게 이기고 4강행을 확정 지었던 한국은 대회 5연패에 도전한다.

또한 상위 6개국에 주어지는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국은 이날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조하랑(대구시청)이 8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신은주(인천시청)와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각각 5골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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