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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 류현진, 복귀 시동…캐치볼 시작

29일부터 등판 가능한 상황
몬토요 감독 "오늘까지 상황을 보겠다"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09-22 08:24 송고
류현진이 캐치볼을 시작했다. © AFP=뉴스1
류현진이 캐치볼을 시작했다. © AFP=뉴스1

목 부위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캐치볼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앞두고 캐치볼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하루 뒤 목 부위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21일 "류현진의 컨디션이 조금 좋아졌다"며 조만간 투구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22일 다시 공을 잡았으며 캐치볼을 하면서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최소 열흘 동안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야 하는 류현진은 오는 29일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29일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3연전의 첫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몬토요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복귀 일정에 대해 "오늘 경기까지 상황을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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