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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장수 과자, 양말로 재탄생"…빙그레, 꽃게랑 패션삭스 선봬

패션 브랜드 '바나나시스터즈' 협업…"MZ세대와 소통 강화"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1-09-15 09:26 송고
바나나시스터즈 꽃게랑 패션삭스(빙그레 제공)© 뉴스1
바나나시스터즈 꽃게랑 패션삭스(빙그레 제공)© 뉴스1

빙그레가 과자 브랜드 디자인을 활용한 패션 양말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패션 브랜드 바나나시스터즈와 협업해 인기 스낵 꽃게랑·야채타임·스모키베이컨칩·쟈키쟈키 패션삭스 1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빙그레 스낵 4종은 출시한지 30년이 넘은 제품이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패션 아이템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은 MZ(밀레니얼+Z세대)에게도 이미지를 각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전국 바나나시스터즈 매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세트 상품 구매자에게는 사은품으로 휴대전화를 꾸밀 수 있는 빙그레 스티커를 제공한다.

빙그레 관계자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빙그레 스낵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바나나시스터즈와의 협업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의 패션삭스로 이목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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