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블랙핑크의 태국계 멤버 리사 마노반이 첫 솔로 싱글 '라리사'를 발표하면서 태국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12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리사의 솔로 데뷔곡 라리사는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다.     특히 리사가 뮤직비디오에서 전통적인 황금색 머리 장식을 착용하자, 태국팬 일부는 그녀의 머리 장식을 구입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방콕 시장의 옷가게 패션포인트 점원은 이날 로이터에 "금요일(10일)부터 전통 의상과 액세서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상점을 통해 주문을 넣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포인트에 물건을 사러 온 고객 뮤 라리타(40)는 "리사가 뮤직비디오에서 전통의상을 차용한 것은 문화 유산 접근성을 국내외에서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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