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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국우편연합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 당선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21-08-31 17: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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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7일 코트리부아르 아비장에서 개최된 제27차 만국우편연합(UPU·Universal Postal Union) 정기총회에서 2021~2025년 임기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되어 2회 연속 이사국에 진출했다.

3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속한 지역그룹은 남아시아 및 태평양그룹으로 11개 공석에 20개국 입후보해 치열한 경합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투표에 참여한 158개 회원국 가운데 90개국의 지지를 확보해 당선됐다. 우리나라는 제21차 서울총회(1994년)에서 이사국으로 첫 당선된 이래 6번째 이사국으로 역할을 한다.
우편운영이사회는 192개 회원국을 대표해 국제 우편 정책·재정·운영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만국우편연합의 양대 이사회 중 하나다.

우본측은 "우리 정부는 앞으로 4년간 우편운영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우편서비스 품질과 가격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표준 및 우편 요금 등의 결정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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