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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던 양키스, 오클랜드에 2-3 패배…14연승 도전 실패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1-08-29 08:56 송고
뉴욕 양키스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AFP=뉴스1
뉴욕 양키스의 연승 행진이 멈췄다.© AFP=뉴스1

뉴욕 양키스의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양키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양키스의 13연승 행진도 멈췄다. 오클랜드는 양키스를 꺾으면서 6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키스 타선은 이날 상대 선발 프랭키 몬타스 공략에 실패했다. 몬타스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양키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반면 양키스 선발 투수 네스토 코르테스 주니어는 5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됐다.

오클랜드는 2회말 2사 후 채드 핀더의 2루타와 션 머피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토니 켐프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코르테스의 보크가 나와 3루 주자 머피가 홈을 밟았다.
오클랜드는 4회말에도 맷 채프먼이 솔로 홈런을 뽑아내 3-0으로 달아났다.

8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양키스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애런 저지의 2점 홈런이 터졌지만 더 이상 추가점을 뽑지 못하면서 1점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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