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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섬뜩' 울산서 파란선문어 포획…청산가리 10배 맹독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21-08-26 10:41 송고 | 2021-08-26 10:58 최종수정
지난 25일 울산 앞바다에서 포획된 파란선문어.(울산해경 제공) © 뉴스1

울산 앞바다에서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맹독을 지닌 파란선문어가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0분께 동구 방어진 화암추 해상에서 낚시객 A씨가 포획한 문어가 국립수산과학원 자문 결과 맹독성 파란선문어(크기 6㎝)로 확인됐다.

파란선문어는 파란고리문어의 일종으로 울산에선 올해들어 처음으로 발견됐다. 앞서 지난해 5월 강동산하 해변과 10월 서생면 갯바위에서 파란고리문어가 포획된 바 있다.

파란선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아열대성 바다에 서식하며 침샘 등에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맹독(테트로도톡신)을 가지고 있다.

맨손으로 만지거나 먹을 경우 사람에게 매우 치명적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해경 관계자는 "무늬오징어를 잡는 루어 낚시인과 선원,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발견 시 관계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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