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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덴마크 의약청 보건의료 관련 교류 확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서 심평원 빅데이터 분야 논의

(서울·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1-08-19 16:43 송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화상으로 덴마크 의약청과 '한국·덴마크의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1.8.19/뉴스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화상으로 덴마크 의약청과 '한국·덴마크의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2021.8.19/뉴스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과 덴마크 의약청이 한국과 덴마크 보건의료 관련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심평원은 1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화상으로 덴마크 의약청과 '한국·덴마크의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한국과 덴마크 보건당국은 2013년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심평원과 덴마크 의약청 또한 협약을 맺고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그 첫 번째 교류의 장이 이번 세미나로 열린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양국 보건의료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하는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지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메테 아보 한센(Ms. Mette Aaboe Hansen) 덴마크 의약청 부청장과 헨릭 닐센(Mr. Henrik Nielsen) 주한덴마크대사관 공관차석, 김선민 심평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각국의 보건의료 관련 제도와 데이터 등 세부 협력 분야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심평원이 축적한 보건의료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분야 등에 대한 의견 교류가 있었다.

이 밖에 오는 4분기에는 심평원의 빅데이터 분석, 의약품위험분담제(RSA)와 관련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김선민 심평원장은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협력이 돼야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 간 보건 분야 협력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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