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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공개]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상반기 보수 15.9억…권정현 CMO 25.7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21-08-17 18:26 송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 뉴스1

지난해 취임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상반기 보수로 15억8500만원을 받았다. 크래프톤의 권정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김 대표보다 많은 25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17일 공개된 크래프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4억8000만원과 상여금 11억500만원을 받았다.
다만 김 대표의 경우 2017년 10월20일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51만2500주 중 잔여분인 16만8245주는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는 금액으로 집계됐다. 이 주식의 행사가격은 1452원이며, 행사기간은 2019년 10월20일부터 2026년 10월19일까지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공시 시점인 상반기 말 크래프톤이 비상법인이어서 기재를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2020년 11월5일에 부여된 주식매수선택권 70만주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이 주식의 행사가격은 14만4000원이며, 행사기간은 2022년 11월 5일부터 2032년 11월 4일까지다.
권창현 CMO는 1억5000만원의 급여와 상여금 24억1500만원을 받아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회사의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에 따라 산정된 재원을 전년도 성과기여도를 고려해 지급했다"며 "회사의 재무실적 및 성장가치를 반영해 장기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인 김효섭 크래프톤 고문도 1억4000만원의 급여와 17억7400만원의 장기인센티브를 받아 김창한 대표보다 많은 19억140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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