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공 © 뉴스1

경기 오산교육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0월까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심층 진로진학 프로그램 ‘2021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남긴 ‘1회성에 그쳐서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2021 멘토링 캠프’는 총 4차례 심층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모집단위 선호도를 고려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지적재산권학과, 피아노과, 패션디자인학과, 화학과, 치위생학과, 영어교육과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 10명을 선발했다는 게 재단 측이 설명이다.

캠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혼합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전만남,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멘토링 캠프 2회기, 평가회로 구성됐다.

관내 청소년(중3, 고1~2)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드림웨이 블로그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나와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의 생생한 진로탐색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멘토링 캠프를 기획했다”면서 “학교생활 조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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