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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카타르석유공사·韓기업간 호혜적 협력 '긍정' 평가

최종건, 이임 앞둔 알-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 접견
알-하이키 "월드컵 건설 관련 韓기업 기여 감사"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2021-07-29 17:54 송고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를 접견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를 접견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이임하는 모하메드 아흐메드 모하메드 핫산 알-하이키 주한 카타르대사를 만나 카타르석유공사(QP)와 우리 기업간의 협력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알-하이키 대사의 2년간의 재임 동안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하며 사의를 표했다.
최 차관은 특히 작년 6월 QP와 우리 조선 3사간 체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공간 예약 계약을 비롯해 최근 QP와 한국가스공사 간 체결한 LNG 장기 공급계약을 양국 간 호혜적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했다.

알-하이키 대사는 내년 예정된 카타르 도하 월드컵과 관련해 기반시설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알-하이키 대사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양국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두 사람은 향후에도 양국 관계가 다방면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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