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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가부 장관, 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만나

이 할머니 요청에 만남 “건강한 모습에 안심”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7-29 16:45 송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2021.7.29/뉴스1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 2021.7.29/뉴스1

여성가족부는 정영애 장관이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 안부를 묻고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용수 할머니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그간 일본군 '위안부' 운동에 관한 경험과 소회를 털어놨다.

아울러 여가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생활용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정영애 장관은 "코로나19와 더위로 할머니께서 잘 지내시는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안심된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기억할 수 있도록 여가부에서도 이번 기림의날 행사를 비롯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달라"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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