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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대에 맞는 K-방송포맷 찾는다

세미나 'OTT 시대, K-포맷의 현재와 미래' 29일 온라인 개최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1-07-29 09:39 송고
세미나 'OTT 시대, K-포맷의 현재와 미래' 29일 온라인 개최 © 뉴스1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성장 등 변화하는 매체(미디어) 환경에서 방송형식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 방송형식 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경미)는 포맷산업협의회(회장 김일중)가 주최하는 '오티티(OTT) 시대, 케이-포맷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2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주제발표에는 △ 케이비에스(KBS) 공영미디어연구소 유건식 소장이 △OTT 시대, K-포맷과 신한류 전망을 △ ㈜썸씽스페셜 황진우 대표가 '케이-포맷 성공스토리와 정부의 역할'을 각각 발표한다.

현재 한국 방송형식(케이-포맷)은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된 '복면가왕'을 필두로, 국내 최초로 영국 비비시(BBC)에 수출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0년 67건의 방송형식(포맷) 수출에 성공하면서 현지화된 작품 규모 기준으로는 영국과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

종합토론에는 포맷산업협의회 김일중 회장이 좌장을 맡아 문형찬 문화방송(MBC) 아이피(IP) 전략부 차장, 민다현 시제이 이엔앰(CJ ENM) 콘텐츠유통팀장, 박원우 ㈜디턴 대표 등이 한국 방송형식 산업의 현안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방송콘텐츠 경쟁력 못지않게 방송형식 산업이 전 세계로 뻗어 한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OTT 시대를 맞아 창의적 한국 방송형식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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