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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 전북은행과 맞손…"소상공인 위한 금융 서비스 발굴"

네이버파이낸셜-전북은행,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1-07-28 13:00 송고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뉴스1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뉴스1

네이버파이낸셜이 전북은행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28일 전주시 전북은행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만나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장엔 네이버파이낸셜 서래호 책임리더, 전북은행 권오진 부행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디지털 금융서비스 고도화 및 금융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기획·금융서비스 및 마케팅제휴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여러 금융사들과 협력해 온라인 SME(중소상공인) 등 네이버 플랫폼 사용자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캐피탈과 손잡고 업계 최초 온라인 SME 전용 신용대출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우리은행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도 강점인 데이터와 IT기술을 이용해 금융사들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서래호 네이버파이낸셜 책임리더는 “전북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앞장서온 은행으로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SME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권오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사회의 상생에 앞장서는 향토 은행으로서 디지털과 비대면화로 대표되는 시장 변화에 맞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금융 상품 개발과 비대면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네이버파이낸셜과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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