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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시락 맛본 김연경, 도쿄 온 영양사에 보낸 카톡 보니…

(서울=뉴스1) 김세원 기자 | 2021-07-23 10:40 송고 | 2021-07-23 14:34 최종수정
2020 도쿄올림픽에 배구 종목에 출전하는 김연경이 2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배구 종목에 출전하는 김연경이 2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훈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7.2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여자배구 국가대표 김연경이 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 급식지원센터 영양사에게 보낸 메시지(전갈)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22일 MBN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급식지원센터 현장 상황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정숙 급식지원센터 영양사는 온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급식 지원으로 나오면 상당히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너무 맛있게 먹어서 힘이 돼요. 힘낼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응원을 해줄 때 굉장히 기쁘다"고 답했다. 

한 영양사는 그러면서 "김연경 선수도 지금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있다고 문자를 보내왔다"며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김연경은 "저희 이제 연습끝났어요! 도시락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먹고 힘낼게요"라고 한 영양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선수촌 인근 호텔에 선수단 급식센터를 열었다. 시설에는 24명의 조리사와 영양사가 파견돼 한국산 식재료로 만든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온마이크' 갈무리 © 뉴스1



saewkim9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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