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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김경수 징역 확정, 추미애 용단에 깊이 감사"

秋 '자살골 논란' 저격…"꿩은 못잡고 바둑이만 잡았다" 쓴소리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유새슬 기자 | 2021-07-22 09:59 송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9일 오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2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것에 대해 "추미애 전 대표님, 지금의 대권주자님 용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지사 기소에 크게 기여한 분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추 전 대표다. 이분이 범인을 잡겠다고 나서서 친히 경찰에 고발하고, 추후 특검까지 받아들여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특히 이번 대선에서 '꿩 잡는 매'가 되겠다고 나오셨는데, 꿩은 못 잡고 바둑이 김경수 지사만 잡고 말았다"며 "이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거듭 추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했다. 바둑이는 드루킹 일당이 김 전 지사를 지칭할 때 사용한 단어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편파적인 법원 운영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2부 이동원 주심 대법관을 비롯해 4명의 대법관이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내리는 것을 보면서 이 나라 법원에는 정의가 살아있고, 사법부는 믿을만한 곳이라는 희망을 보게 됐다"고 쐐기를 박았다.

한편 추 전 장관은 김 지사가 전날(21일) 유죄를 확정받으면서 '자살골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은 이날 "노무현 탄핵, 윤석열 산파, 김경수 사퇴 3번의 자살골을 터뜨린 자살골 해트트릭 선수라고 이야기가 나온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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