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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확진자 8명 발생…타 지역 관련 감염 6명(종합)

제주 유흥시설 관련 4명…전남도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021-07-16 09:14 송고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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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중 6명이 타지역과 관련된 감염으로 확인됐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1771~1778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1771·1772·1774·1775번 확진자는 각각 목포와 무안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가 됐다.

이들은 제주 1399번과 관련된 확진자로 제주에서 확진자가 방문한 유흥시설을 방문했거나 그와 관련된 n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전남 1773번 확진자는 1762번 관련 확진자로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62번 관련 확진자는 친인척인 경남 560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1777번과 1778번은 광주·전남 지인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완도지역 주민인 이들은 광주 3001번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남 1704번과 접촉했거나 n차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1776번은 해외유입과 관련된 확진자로 전날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전남지역 사적모임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8인까지 가능하다. 백신접종자들도 사적모임 인원에 포함되는 등 인센티브 적용은 당분간 유보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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