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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2.5조 '깜짝실적'에도 하락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21-07-07 09:16 송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 2021.7.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 2021.7.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에도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4% 하락한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2021년 1분기)와 비교하더라도 33.26%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의 2분기 기준 영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8년 이후 3년만이다. 1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보다 1조원이나 웃도는 깜짝실적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호실적은 주가에 선반영되는 경향이 강했고 정작 실적발표 당일은 하락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으며 이날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델타변이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 역시 하락 출발하고 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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