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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을 대표하는 '컴업 스타즈'에 참여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72개사를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컴업 스타즈'에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기업투자설명회(IR) 영상 제작과 멘토링 등 사전지원 △비즈니스 미팅과 피드백 캠프 등 현장지원 △비공개 기업투자설명회(IR) 등 후속 지원 등이 패키지로 이뤄진다.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켓리그' 36개사, '루키리그' 36개사 등 최종 72개사를 9월에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로켓리그'는 한국벤처투자 추천을 통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넥스트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혁신 선두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루키리그'는 공모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오는 8월까지 외부 전문가와 컴업 조직위원으로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1차 평가인 서면평가와 2차 평가인 온라인 발표평가 등을 거친다.컴업 민간조직위원장인 안성우 직방 대표가 평가위원장으로서 평가위원들과 함께 1·2차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컴업 스타즈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컴업 행사 기간에 12개 분과, 총 36명의 전문투자자가 참여하는 IR 피칭, 질문과 피드백 등 '컴업 스타즈 피드백 캠프'의 기회도 누릴 수 있다.

컴업 스타즈 루키리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컴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해외 유망 스타트업도 적극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가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