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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9일 '에듀테크와 대학의 미래를 논하다' 워크숍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1-07-02 15:30 송고
가톨릭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포스터 © 뉴스1
가톨릭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 포스터 ©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비대면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머리를 맞댄다. 

가톨릭대는 9일 '대학교육, 에듀테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9회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하계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전국 대학 교수학습센터 관계자와 함께 비대면 교육 환경의 핵심으로 부상한 에듀테크(Edu Tech)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가톨릭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교육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에듀테크의 다양성과 기술 논의 △발전된 에듀테크 기술이 가져올 대학 교수 학습 환경의 변화 예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 탐색 등을 논의한다.

발표자로는 김창경 전 과학기술부 제2차관(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과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지능데이터연구팀장이 나선다. 각각 '4차산업혁명발 대학교육의 변화'(김창경) '메타버스 시대, 교육의 미래'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9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 관계자는 7일 오후 4시까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대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1년 전국 대학의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2021년 기준 202개의 회원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김경이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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