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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미 헬기 사격 소음 문제 적극 해결"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06-21 11:51 송고
지난 8일 미육군 아파치 롱보 헬기가 사격 소음 측정을 위해 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1.6.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8일 미육군 아파치 롱보 헬기가 사격 소음 측정을 위해 8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에서 이륙하고 있다. 2021.6.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1일 미 육군 아파치 사격 소음으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수성사격장 일대를 찾아 소음 측정에 나선 국민권익위원회와 주민 대표 등을 격려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미 아파치 헬기 사격 소음 측정은 지난해 포항시는 물론 사격장 주변 주민들과 상의없이 실시되자 주민들이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소음 측정은 사격장 입구 마을과 수성리 마을회관, 양포초교, 임중1리 마을회관, 산서리 초롱구비마을, 산서리 샛터마을 등지에서 아파치 헬기와 해병대 155mm자주포, 전차포, 박격포 등의 소음을 측정한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일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포항수성사격장 소음측정 현장회의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2021.6.2/© News1 최창호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일 남구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민권익위 포항수성사격장 소음측정 현장회의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2021.6.2/©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일부터 실시된 아파치 헬기 사격소음 측정은 7월 9일까지 계속된다.

이 시장은 "소음과 진동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확하고 공정하게 측정이 이뤄져야 한다. 주민들이 수십년간 고통을 받아온 만큼 하루빨리 민원이 해결되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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