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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함평서 볼 수 있다

함평군 10월 개최 확정…총감독에 장진만 교수 위촉

(함평=뉴스1) 박영래 기자 | 2021-06-21 11:07 송고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뉴스1 © News1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뉴스1 © News1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함평군은 정부의 3분기 백신접종계획과 현재 함평군민 백신접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매년 달라진 국화작품을 전시‧연출 하는 축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올해는 면밀히 준비해 안전‧안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같은 결정과 함께 국향대전 총감독에 장진만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장 감독은 축제 전반을 연출하고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실무부서 회의와 공모를 통해 7월까지 정확한 축제 일정과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 등 절차 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일찍이 가을축제 개최를 결정한 만큼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면서도 안전·안심축제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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