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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원료 야드 밀폐화 추진…2031년 미세먼지 완전 차단한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06-14 16:55 송고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준공한 초대형 철광석 보관용 사일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2020.12.6 /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4일 석탄용 밀폐형 저장설비 사일로 17기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석탄을 보관할 수 있는 사일로 8기를 증설해 현재 총 17기의 사일로를 운영 중이다.

밀폐형인 17기의 사일로는 약 94만톤의 석탄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사일로는 아파트 25층 높이로 1개 동에  5만여톤의 석탄 등을 보관할 수 있어 바람 등에 의한 비산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

포항제철소는 사일로 증설에 이어 향후 단계적으로 원료 야드 전체를 밀폐화해 원료 비산을 줄일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사일로 증설에 이어 향후 단계적으로 원료 야드 전체를 밀폐화해 원료 비산을 줄일 계획이다. 원료야드에 설치할 밀폐화 시설, (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2021.6.14/© 뉴스1

원료 야드에 대한 밀폐화는 여건, 시급성 등을 고려해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석탄, 코크스, 부원료, 블렌딩 광 등을 100% 밀폐화하고,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진행 예정인 2단계는 철광석까지 밀폐화하는 것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사업이 종료되는 2031년에는 206만톤의 원료를 모두 밀폐된 형태로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밀폐화를 통해 원료가 날리는 것을 차단해 주변 지역의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원료가 바람과 강우 등에 손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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