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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준석 "노무현재단 장학금·유승민 추천서? 판타지 소설"…국비는 받은 적 있다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2021-06-13 13:32 송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의원 추천서, 노무현 재단 장학금, 아빠 찬스 등 하버드 대학 입학 관련 루머에 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가 끝나니까 범 여권에서 또 다시 희한한 이론을 들고 나와서 온라인에 뿌리는 것 같다"며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하버드 대학' 관련 이야기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 대표가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이준석은 실체가 무엇? 노무현 장학금으로 하버드 갔다면서요. 그 또한 아빠 찬스 아니냐. 유승민 추천으로 받은 장학금 실체부터 밝혀라' 라는 내용의 댓글 캡처가 담겼다.

최근 극우 유튜버들은 '유승민 의원이 이 대표가 국가장학금을 받도록 추천서를 작성하고 압력을 넣었다' '이준석은 노무현 대통령 장학생이다' '이준석은 아빠 찬스로 하버드에 입학했으며 사상이 의심스럽다' '실력으로 하버드에 들어가지 않았다' 라고 주장한 바.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 일자가 2003년 2월 25일임을 전하며 "2002년 12월 이준석 하버드 원서 넣은 시점, 2003년 3월 하버드 합격, 2003년 6월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정, 2004년 4월 유승민 국회의원 첫 당선, 2009년 11월 노무현 재단 설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전에 하버드 대학교에 원서를 냈고, 입학 확정된 이후에 대통령 장학생이 되었으며, 그로부터 1년 뒤에 유승민 국회의원이 당선된다. 그리고 2009년 노 대통령의 비극적인 서거 이후에 노무현 재단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비 장학금의 수혜자인 것은 사실이나, 노무현 재단의 장학금을 받지 않았다는 것.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2월 해당 루머에 관해 "4가지 거짓말이 겹치면 이런 판타지 소설이 나온다. 시간 관계가 타임머신 수준"이라며 "우리 아버지는 원서와 장학금에 그냥 가족관계로 이름만 등장한다. 우리 집안이름이 부시, 루즈벨트, 케네디도 아닌데 'Lee'라는 이름이 아빠 찬스라는 주장은 뭔지도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같은날 비서실장에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 수석대변인에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구·영도구 출신)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5선 서병수 의원의 친동생이자 경찰 출신 초선 서 의원(울산 울주군)은 36세 이 신임 대표보다 22살 많은 58세다.
© 뉴스1



yoon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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